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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예상을 넘어선 불황의 그림자: 리시의 불황(Rishi's recession)인가?

by 지세모 2024.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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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영국 경제에 대한 소식이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국이 예상보다 심각한 경기 침체에 빠졌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국가통계청(Office for National Statistics)에 따르면, 2023년 마지막 3개월 동안 GDP가 0.3% 감소했으며, 이는 3분기에 이어진 두 번째 감소세입니다. 이러한 수치는 경제학자들이 정의하는 연속적인 두 분기의 부정적 성장, 즉 경기 침체의 기준에 부합합니다.

영국경제전망

이번 경제 침체 소식에 대해 노동당과 자유민주당은 즉시 현 총리인 리시 수낵(Rishi Sunak) 과 연관지어 "리시의 불황"이라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재무장관 제레미 헌트(Jeremy Hunt)는 "영국 경제가 전환점에 이르렀다는 징후가 있다"며 다소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낙관론과는 달리, 예산 책임처(Office for Budget Responsibility, OBR)의 발표는 제레미 헌트 재무장관의 세금 인하 계획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영국 정부의 재정 규칙을 충족하기 위한 여유 공간이 연초의 240억 파운드에서 현재 120억 파운드로 대폭 줄어든 것입니다.

이러한 경제 상황은 영국 경제에 대한 다양한 분석가들의 의견을 나누게 만들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영국은 여전히 정체된 국가"라는 비관적인 시각을 제시하는 반면, 다른 일각에서는 "올해는 개선이 있을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반된 의견 속에서도 분명한 것은 영국 경제가 직면한 도전이 적지 않다는 점입니다. 특히, 지난해 12월 소비자들의 크리스마스 쇼핑 지출 축소와 선택적 지출의 지연은 경제의 약화를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이번 불황은 리시 수낵 정부에게 또 다른 타격이 되었으며, 특히 라이즈 트러스 전 총리 재임 시절의 "미니 예산"으로 이미 타격을 입은 보수당의 경제 역량에 대한 평판에 더 큰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경제 상황은 리시 수낵 총리가 제시한 다섯 가지 주요 약속 중 인플레이션을 반으로 줄이겠다는 한 가지만을 달성한 것으로, 경제 성장, 부채 감소, NHS 대기 목록 축소, 채널 횡단 방지와 같은 나머지 목표들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영국 경제에 대한 의견

영국 경제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불황이 영국 정부의 경제 정책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영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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